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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2

연체독서법: 2023년 3월 셋째 주 회고 일단 트리거를 통한 의지력 절약은 잘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회고에서 적었던 것 같은 자세한 루틴까지는 아니지만, 귀가 후에,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 절약이 됨을 확인했습니다. 기상하자마자 양치하는 루틴은 잘 안 지켜지고 있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7시간 반의 수면을 보장하기로 마음먹었음 그런데 보통 6시간 30분~7시간밖에 못 자는 때에 잠에 듦 (알람 무시하고 자야 이 정도 잠) 그래서 바로 일어나지 않고 더 자다가 눈을 뜸 일찍 일어나는 것의 핵심은 일찍 자는 것이니 보다 신경 써보겠습니다. 요즘 들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원래는 책의 질을 그렇게 따지지 않고 제목을 보고 괜찮아 보이면 빌려서 읽기 시작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철저한 레퍼런스 체크가 끝난 책들.. 2023. 3. 16.
생각보다 잘 작동하는 트리거: 2023년 2월 넷째 주 회고 다들 알다시피 사람의 의지력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부지런하게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과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이 하루에 소비하는 의지력은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있는 의지력 가지고도 어떠한 삶이든 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 행동의 대부분은 습관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이 지배하고 있고, 무의식은 습관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혹은 습관이 무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는 습관이 있는데, 크리티컬하게 안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스스로 불만족스러운 습관은 맞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머리맡에 칫솔을 두고 자다 알람이 울리는 순간 그 칫솔을 입에 넣으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여기에 다른 행동들도 추가하여, 양치 - 약간의 운.. 2023. 2. 20.